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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단한 사람들이지만 그저 평범하게 산 사람들. 누구에게나 과거(過去)는 있지만, 아름다운 추억(追憶)은 아무에게나 있는 것이 아니다. 아무에게서나 일어나는 일이라면 나무꾼과 선녀가 어떻게 전설이 되었겠느냐?

작성자 Baikaltai House(ip:)

작성일 2018-04-13

조회 59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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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


***



어느날


갑자기


하늘에서 무엇인가


뚝~ 하고 떨어져


눈을


똥그랗게 뜨고 바라보니,



십이취수(十二翠水)를


희롱(戱弄)하던


요지(瑤池) 선녀(仙女)가


아니겠느냐?



세상에,



이런


예기(豫期)치 못할


일도 일어날 수 있다니,



지구(地球)는,



한번 살아 볼만한


참말로


진짜 좋은 곳이다.



***



여기를 구석 구석


정신 챙겨 각꼬


똑 바로 잘 찾아보면,



노처녀(老處女)


한 분이


떡 버티고 앉아 계실껌니다.



데려 가실 분은,



하시(何時)라도


아무 때나


신경 쓰지 말고 연락 주시면,



잠을 자다가도 후닥딱 벌떡 일어나


보쌈해서 총알배송으로


기마이 좀 한 번 쓰며


기분 좋게 정중히 모셔다 드리겠습니다.



누구 맘대로?


내 맘대로지 뭐시것냐?


***

100만불이 된 사진 한장.

(볼 때마다 심장을 떨리게 한다. 너무 좋은 사진이다).

***

 

첨부파일 도서관 추가 89.jpg.jpg , 붓5.jpg , 도서관 추가 57.jpg_004.jpg , IMG_2590.JPG , IMG_0912.P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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