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상공과경(太上功課經)은 현관(玄關)을 알지 못하면 오만가지 공부(工夫)가

모두 허사(虛事)로 돌아가고 현관(玄關)에 의하지 않고는 천하사(天下事)를 마칠 수도 없고

생사관(生死關)도 통과(通過)할 수 없다는 것을 이십사품(二十私品)의 공과(功課)로 나누어

밝혀주고 있으며 또한 어떻게 하면 삼청(三淸)으로 갈 수 있는지를 도표(圖表)를 보듯 

일목요연(一目瞭然)하게 보여주는 참으로 보기 드문 도가(道家)의 희귀도서(稀貴圖書)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