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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
나의 태상노군설상청정경 5시간 한땀한땀 걸친 번역.

작성자 이****(ip:)

작성일 2020-03-01 13:21:47

조회 18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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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태상노군께서 말씀하는 항상 맑고 고요한 경

 

노군이 말하기를 큰 는 형상이 없으나 하늘과 땅을 생육하며, 이 없으나 해와 달을 운행하며, 는 이름이 없으나 萬物을 길러 양성하니 나는 그 이름을 알지 아니하여 강하게 말하기를 라 이름 한다. 대저 라는 것은 맑음이 있고 흐림이 있고, 움직임이 있고 고요함이 있다. 하늘은 맑고 땅은 흐리고, 하늘은 움직이고 땅은 고요하고, 남자는 맑고 여자는 흐리고, 남자는 움직이고 여자는 고요하다. 을 내리고 까지 흘러 萬物을 낳는다. 맑음은 흐림의 근원이 되고, 움직임은 고요함의 기초가 되니 사람이 능히 항상 맑고 고요하면 하늘과 땅이 다 다 돌아오리라. 대저 사람의 정신은 맑음을 좋아하지만 마음이 시끄럽고 사람의 마음은 고요함을 좋아하지만 욕구가 이끄니 항상 능히 그 욕구를 보내면 마음이 스스로 고요해지고 그 마음의 물이 맑아지면 정신도 스스로 맑아져서 자연히 6(, 소리, 향기, , 감촉, )이 생겨나지 않고 3(탐욕, 성냄, 어리석음)이 소멸하리라. 써한바 능치 아니한 것은 마음의 물을 맑게 하지 못하고 욕구도 보내지 아니하였다. 능히 보낸 자는 안으로 그 마음을 보나 마음에 그 마음이 없고, 바깥으로 그 형상을 보나 형상에 그 형상이 없으며, 멀리 그 물건을 보나 물건에 그 물건이 없으니 3가지를 이미 깨달은 자는 을 보리라. 으로써 을 보니 인 바가 없고 인 바가 이미 없으니 無無가 또 이고 無無가 이미 하여 물이 깊게 항상 고요하여 고요함에 고요한 바가 없으니 욕구가 어찌 능히 나오겠는가? 욕구가 이미 나오지 않으면 즉 이것이 참된 고요함이다. 참된 고요함으로 물건을 응하면 항상 참된 성품을 얻을 것이니 항상 응하면서 항상 고요하여야 항상 맑고 고요하리라! 이와 같이 맑고 고요하면 점점 참된 에 들게 되니 이미 참된 에 들게 되면 得道라 이름 한다. 비록 得道라 이름 하지만 실질을 얻은 바가 없으니 衆生을 교화해야 得道라 이름 하니 능히 깨달은 자는 聖人를 전할 수 있는데 노군이 말하기를 上士는 다툼이 없고 下士는 다툼을 좋아하며 上德이 없거나 부족하고 下德을 잡는다. 잡으며 붙는 자는 道德이라 이름 하지 않는다. 衆生이 참된 를 얻지 못하는 까닭은 妄心이 있기 때문이다. 이미 妄心이 있으면 곧 그 정신을 놀라게 하고 이미 그 정신을 놀라게 하면 곧 萬物에 붙으며 이미 萬物에 붙으면 곧 貪求가 나오고 이미 貪求가 나오면 곧 이것이 煩惱이고 煩惱妄想은 몸과 마음을 근심하고 괴롭히니 문득 흐리고 욕됨을 만나게 되면 태어남과 죽음을 유랑하며 괴로운 인간세계에 잠기어 오랫동안 참된 를 잃으리라. 항상 참된 도는 깨달은 자 스스로 얻으니 도를 깨달은 자는 항상 맑고 고요하리라!


- 이상운 번역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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